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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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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6-07-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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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누가복음 5장 5절

"경험보다 앞서는 것"

얼마 전부터 새벽에 기도를 마치고 나면
아내와 함께 작은 언덕 산을 오릅니다.

"아프면 나도,가족도, 교회도 선교사역도
모든 영역에서
어려움이 있으니
건강을 챙기자"고
시작한 아침운동입니다.

동네 낮은 산이지만

오르막 길, 내리막 길이 이어지며
제법 숨도 차는데요.

산을 다니다 보면
"다람쥐 먹이니
도토리 줍지 말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물론 제가 도토리를 줍지는 않지만
한 가지 의문이 들었던 것이 있습니다.

"동네 작은 산에
다람쥐가 살긴 사나?
나는 여태까지
한 번도 못 봤는데?"

제 경험에 의하면
그곳에는 다람쥐가 없습니다.

그런데요.
어제 봤습니다.
다람쥐는 아니지만
청솔모를 봤습니다.

진짜 도토리 먹는 동물이 있더라구요.

우리가 빠지기 쉬운 함정 가운데
하나는 나의 경험에 갇히는 것입니다.

"내가 좀 아는데
내가 해봤는데" 하면서
내 지식과 경험에 갇히는 것입니다.

물론 지식도 경험도 중요하지요.
신앙은 그것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 보다 위에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보다 나의 것을
앞세우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오늘 본문 가운데
주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경험을 내려놓았던
베드로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베드로에게는 경험과 지식보다
말씀이 우선이었습니다.

물론 지식도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것들도
주님의 말씀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지식과 경험까지도
말씀으로 점검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의 말씀이
우선이고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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