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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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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6-08-31 00:09

본문

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에스더 4장 11절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어제 주일학교
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마 생일 때
딸기 케익을 사야겠다”

사실 딸기 케익은
그 친구가 좋아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고 나서
다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근데 엄마는
어떤 케익을 좋아하지?”

선택이 내가 좋아하는 것에서
엄마가 좋아하는 것으로
바뀝니다.

우리는 참 많이도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는 에스더의 갈등을 봅니다.

하만이라는 페르시아
고위층 권력자의 계략 때문에
유다인들은 죽음의 위기 앞에 놓이게 됩니다.

에스더는 유다인이었고
페르시아의 왕후이기도 했는데요.

그녀에게는 갈등이 있었습니다.

유다인들을 돕는 일
바로 해야 하는 것과
그저 가만히 있고 싶어 하는 것
그 사이에 에스더는
갈등했을 것입니다.

에스더가 고민하는 지점을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자신의 남편인 왕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데,

왕이 자신을 부르지 않은지
30일 입니다.

아무리 왕이지만,
남편이지 않습니까?

30일 동안
왕은 에스더를 찾지 않습니다.

관계의 문제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한 가지 더,
왕의 부름 없이
왕의 앞으로 갔을 때
왕이 금 지팡이를 내밀어 주면
사는 것이지만,
내밀어 주시 않으면
그 사람은 죽는 겁니다.

그 상황에 처해 있던 에스더는
그저 가만히 있고 싶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에스더는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해야 하는 일을 선택합니다.

본문이 있는 4장을 살피면
에스더의 금식기도에 대한
장면을 봅니다.
그녀는 유다인들에게 또한
금식기도하기를 요청합니다.

에스더는 어떤 기도를 했을까요?

왕에게 나아가서
문제를 이야기 했을 때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시길
기도하지 않았을까요?

또 자신의 결단이
흔들리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도하지 않았을까요?

우리도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 고민합니다.

그리고 해야 하는 일이
하고 싶은 일 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실상 삶의 자리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행동과 실천이 흘러 갈 때가
적지 않습니다.

우리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늘 해야 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장 좋은 것은 해야 하는 일이
하고 싶은 일이 되는 것입니다.

주일학교 친구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릅니다.
“그런데 엄마는
어떤 케익을 좋아하지?”

이 질문은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엄마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케익이
내가 좋아하는 케익이 됩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되는
연결은 사랑으로 되는 것입니다.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커질수록
주님의 뜻은 점점 나의 뜻이 되어갑니다.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이렇게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오늘은 어제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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